뇌경색 초기증상(전조증상)과 치료방법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뇌경색은 왜 생길까요?

 

동맥경화증에 의해 병든 혈관에서 발생하는 혈전이 심장이나 굶은 뇌동맥 등에서 떨어져 나와 말단부 뇌혈관을 막아 생기게 되며 뇌로 가는 내경동맥이나 뇌혈관 중 어떤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 안에 있는 아주 작은 지름의 동맥까지도 막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관이 지배하던 부위의 뇌가 괴사 하여 지속적인 증상(후유증)이 남습니다. 후유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뇌경색 발생 후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의심가는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뇌경색 초기증상 (전조증상)

1. 뇌경색 초기증상 편측마비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 마비 증상이 발생합니다. 뇌경색이 발생한 뇌의 반대쪽 다리나 팔에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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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뇌경색 초기증상 피로감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인 피로감과 다르게 머리가 무겁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함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머리와 목덜미 부근이 뻐근해집니다. 졸려서 자기보다 머리가 무거워서 자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평소 고혈압환자가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뇌경색 초기증상 어지럼증

가만히 있어도 주변의 사물이 빙빙돌고 땅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별한 변화 없이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뇌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뇌경색 초기증상 감각이상

뇌경색이 발생한 뇌의 반대편 다리의 감각이나 운동능력이 상실됩니다.

 

5. 뇌경색 초기증상 언어장애

뇌경색 발생으로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하면 말을 할때 혀가 굳어 발음이 어눌해지는 등 언어장애가 나타납니다.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6. 뇌경색 초기증상 안면마비

안명신경을 지나가는 뇌혈관이 막히면 안면마비가 일어나게 됩니다. 안면근육이 틀어지고 입이 비뚤어지거나 눈이 잘 안 감기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7. 뇌경색 초기증상 시야장애

뇌경색이 발생하면 갑자기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두개로 나누어 보이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눈에 얇은 막이 낀것처럼 가려져서 보이기도 하고 사물이 이상하게 일그러져 보이기도 합니다. 한쪽눈만 보이거나 양쪽 눈에 다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8. 뇌경색 초기증상 두통

일상적인 두통과는 다르게 머리가 깨질듯한 느낌, 목 뒤쪽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심할 경우 현기증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뇌경색 치료방법

뇌경색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비약물 요법으로 나뉩니다.

 

1. 약물요법

- 혈전용해제

뇌혈관이 막혀 뇌혈류가 차단되면 불과 몇 시간내에 뇌 조직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생깁니다.

 

수시간 이내에 막힌 뇌혈관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여 뇌 혈류를 재개해 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치료가 잘되면 즉시 호전되거나 수일 이내 완전히 회복된다고 합니다.

 

- 항혈소판제제

동맥 경화 상태의 혈관 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혈소판제제를 투여합니다. 아스피린, 플라빅스, 티클리드, 프레탈 등이 있습니다.

 

- 항응고제

심장질환에 의한 뇌색전증, 혈관 박리 등에 의한 뇌경색인 경우 피의 응고를 저지시키기 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합니다. 자칫 항응고제를 지나치게 많이 투입하면 뇌출혈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항응고제 투여 중에는 여러 번 피검사를 하여 피의 응고상태를 적정 수준으로 맞추어야 합니다.

 

2. 뇌경색 치료방법 비약물요법

약물 요법만으로 재발을 막기 어려울 때 뇌동맥의 협착 정도 및 양상, 기타 환자 조건에 따라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이나 동맥경화 자체를 없애주는 경동맥 내막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뇌경색 예방법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비만, 운동부족, 과음 등의 위험요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뇌경색의 발생이 크게 증가합니다.

 

고혈압이나 혈당을 관리하고 동물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줄여 골고루 영양있는 식단으로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 금연, 음주를 통해 우리 몸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이미 뇌세포는 손상되고 있는 중입니다. 빠른치료만이 상태를 호전시키고 후유증을 줄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병 후에는 재발도 쉽다고 하네요.

 

신속한 치료만큼이나 중요한것이 사전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니 세심한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합시다. 이상 뇌경색 초기증상(전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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