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고 불리는 이 질병은 근골격 질환으로 발이나, 손, 팔 부위에 발생하며 여러 증상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 된 후 나오는 물질입니다.
이 요산은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통풍 환자는 요산이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쌓여 결정체로 변하게 되고 이 결정체가 관절 내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합니다.
통풍성 관절염은 고요산 혈증이 심할수록 기간이 오래될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통풍 환자는 대부분 남자이며 주로 40~50대 남성에서 많이 경험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풍 증상과 통풍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증상
1. 통풍 증상 무증상
통풍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먼저 통풍 증상이 발생하는 곳은 엄지발가락이라고 합니다.
2. 통풍 증상 심한 통증
얇은 천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껴 양말을 신지도 못하고 제대로 걷기 힘들만큼 통증이 느껴집니다.
3. 통풍 증상 엄지발가락 통증
엄지발가락 관절에 특히 잘 발생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릎, 손목, 발목, 팔꿈치 등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4. 통풍 증상 급성 통풍 발작
엄지발가락, 발목 등 한 곳의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고 손댈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5. 통풍증상 밤에 더욱 심한 통증
통풍 증상중 하나로 특히 밤에 더욱 통증이 심해져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6. 통풍 증상 간헐적 통풍
처음 발병 후 수일이 지나면 저절로 소실되어 괜찮아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난 후 결국 비슷한 증상이 다시 나타납니다. 다시 발생한 통증은 더욱 아프고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7. 통풍 증상 발열과 오한
통풍이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열과 오한이 관절 통증과 함께 발생한다면 통풍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8. 통풍 증상 요로결석
통풍 환자들은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요로 결석이 생기고 콩팥에도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드물게 관절염보다 요로결석증이 통풍 증상으로 먼저 나타나는 환자도 있다고 합니다.
9. 통풍 증상 만성 관절염
통풍이 방치되면 발작성 관절염의 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침범하는 관절 수도 많아집니다. 회복하는 속도도 더욱 더뎌지고 관절염이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법
1. 약물치료
약물치료를 통해 통풍 증상을 가라앉히고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소염제로 급성 발작이 가라앉기를 기다린 다음 요산 저하제를 처방합니다.
통풍이 완화되었다고 해도 요산 저하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다시 재발하여 통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관찰하여야 합니다.
2. 식이요법
합병증이 없는 경미한 통풍이라면 약물 없이 식이요법을 실시하여 관리합니다. 요산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퓨린을 주의하여 퓨린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퓨린은 맥주, 콜라, 곱창, 막창 같은 내장, 튀긴 음식, 어패류, 갑각류, 붉은 고기 등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저퓨린식, 금주, 금연을 통해 통풍을 호전시킵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통풍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식생활 개선은 꼭 필요합니다. 통풍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염이 더욱 잦게 발생하고 치료의 기간도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재발의 위험도 높고 합병증의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통풍을 치료, 관리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의 치료도 함께 진행하여야 합니다.
과식과 폭식을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매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통풍 증상과 통풍 치료법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